최경주.박세리 이틀째 돌풍

입력 2001.08.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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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골퍼 최경주가 올 시즌 미국 프로골프투어 마지막 메어저 대회인 LPGA 2라운드에서도 톱텐을 유지하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박세리도 LPGA 캐나디언오픈 2라운드에서 시즌 5승의 가능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PGA 챔피언십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최경주가 2라운드에서도 선전을 펼쳤습니다.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짐 피륙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선두인 일본의 가타야마 신고, 데이비드 탐스와는 불과 3타차입니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최경주는 10번과 11번, 13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최경주는 그러나 14,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이후 5개의 버디를 몰아쳐 한때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는 이븐파로 간신히 컷오프를 통과해 74경기 연속 컷오프 통과 기록을 세웠습니다.
LPGA 캐나디언오픈 2라운드에서는 박세리가 시즌 5승 가능성을 살려갔습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세리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공동 선두 로지 존스, 켈리 로빈스와는 3타차입니다.
한희원은 4언더파로 공동 8위, 김미현은 1언더파로 공동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렌스탐은 5언더파로 7위에 올랐고 캐리 웹은 2오버파로 60위권으로 쳐졌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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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박세리 이틀째 돌풍
    • 입력 2001-08-1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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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골퍼 최경주가 올 시즌 미국 프로골프투어 마지막 메어저 대회인 LPGA 2라운드에서도 톱텐을 유지하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박세리도 LPGA 캐나디언오픈 2라운드에서 시즌 5승의 가능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PGA 챔피언십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최경주가 2라운드에서도 선전을 펼쳤습니다.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짐 피륙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선두인 일본의 가타야마 신고, 데이비드 탐스와는 불과 3타차입니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최경주는 10번과 11번, 13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최경주는 그러나 14,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이후 5개의 버디를 몰아쳐 한때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는 이븐파로 간신히 컷오프를 통과해 74경기 연속 컷오프 통과 기록을 세웠습니다. LPGA 캐나디언오픈 2라운드에서는 박세리가 시즌 5승 가능성을 살려갔습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세리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공동 선두 로지 존스, 켈리 로빈스와는 3타차입니다. 한희원은 4언더파로 공동 8위, 김미현은 1언더파로 공동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렌스탐은 5언더파로 7위에 올랐고 캐리 웹은 2오버파로 60위권으로 쳐졌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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