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목초 기준 30배 세슘 검출

입력 2011.05.01 (10:18) 수정 2011.05.01 (1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현에서 젖소와 육우의 사료로 사용될 목초에서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설정한 '계획적 피난구역'인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 인근 소마시 타마노 지역에서 목초 1㎏에 9천2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젖소, 육우용 목초의 방사성 세슘 기준치인 1㎏에 300베크렐을 30배 이상 초과한 수칩니다.

또 후쿠시마와 다무라를 비롯한 3개 시등 6개 지역에서도 방사성 세슘이 목초 1㎏당 580∼2천700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소의 방목과 목초의 사료 사용을 금지하는 지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후쿠시마 목초 기준 30배 세슘 검출
    • 입력 2011-05-01 10:18:54
    • 수정2011-05-01 10:30:05
    국제
후쿠시마현에서 젖소와 육우의 사료로 사용될 목초에서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설정한 '계획적 피난구역'인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 인근 소마시 타마노 지역에서 목초 1㎏에 9천2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젖소, 육우용 목초의 방사성 세슘 기준치인 1㎏에 300베크렐을 30배 이상 초과한 수칩니다. 또 후쿠시마와 다무라를 비롯한 3개 시등 6개 지역에서도 방사성 세슘이 목초 1㎏당 580∼2천700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소의 방목과 목초의 사료 사용을 금지하는 지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