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물의 학교 운동부 신입생 모집 제한

입력 2011.05.01 (1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운동부 학생에 대한 체벌이나 성폭력, 불법 찬조금 조성 등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이듬해 운동부 신입생 모집이 제한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학교운동부 선진형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이 체육특기자 특례입학 정원을 배정해 주지 않게되면, 학교는 신입생을 뽑을 수 없어 기존 2,3학년만으로 팀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 교육청은 사안이 더 심각한 경우에는 아예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아눌러 학교 운동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관련 기부금을 전액 학교발전기금 회계에 편입 운영하고, 집행 내역을 전면 공개하기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리·물의 학교 운동부 신입생 모집 제한
    • 입력 2011-05-01 10:30:20
    문화
올해부터 운동부 학생에 대한 체벌이나 성폭력, 불법 찬조금 조성 등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이듬해 운동부 신입생 모집이 제한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학교운동부 선진형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이 체육특기자 특례입학 정원을 배정해 주지 않게되면, 학교는 신입생을 뽑을 수 없어 기존 2,3학년만으로 팀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 교육청은 사안이 더 심각한 경우에는 아예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아눌러 학교 운동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관련 기부금을 전액 학교발전기금 회계에 편입 운영하고, 집행 내역을 전면 공개하기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