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동절…대규모 집회

입력 2011.05.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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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1회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20만 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이 자리에서 근로시간 면제제도 즉 타임오프제 폐지 등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노총도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현실화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 등을 주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주노동자들도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보신각앞 광장에서 노동절 문화제를 열고 이주노조 합법화와 강제추방 중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에는 국회에서 남북노동자통일대회가 열려 한반도 평화실현과 615 공동선언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를 원천봉쇄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최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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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노동절…대규모 집회
    • 입력 2011-05-01 10:59:45
    사회
제 121회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20만 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이 자리에서 근로시간 면제제도 즉 타임오프제 폐지 등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노총도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현실화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 등을 주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주노동자들도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보신각앞 광장에서 노동절 문화제를 열고 이주노조 합법화와 강제추방 중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에는 국회에서 남북노동자통일대회가 열려 한반도 평화실현과 615 공동선언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를 원천봉쇄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최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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