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일사이 후쿠시마원전서 여성 2명 확인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 1명이 기준치를 넘는 방사선에 피폭했다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한 40대 여성 근로자가 지난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총 7.49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3개월 피폭량 한계치인 5밀리시버트를 이미 넘어섰다고 전했다.
일본 현행법이 규정하는 원전 근로자 피폭량 한도는 각각 5년간 100밀리시버트, 1년간 50밀리시버트이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감안, 3개월간 5밀리시버트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후쿠시마 제1원전의 50대 여성 사원이 3개월 한계치의 3배를 넘는 17.55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된 사실이 발표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총 19명의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 1명이 기준치를 넘는 방사선에 피폭했다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한 40대 여성 근로자가 지난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총 7.49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3개월 피폭량 한계치인 5밀리시버트를 이미 넘어섰다고 전했다.
일본 현행법이 규정하는 원전 근로자 피폭량 한도는 각각 5년간 100밀리시버트, 1년간 50밀리시버트이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감안, 3개월간 5밀리시버트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후쿠시마 제1원전의 50대 여성 사원이 3개월 한계치의 3배를 넘는 17.55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된 사실이 발표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총 19명의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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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이상 피폭 日원전 女근로자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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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1 14:54:37
최근 5일사이 후쿠시마원전서 여성 2명 확인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 1명이 기준치를 넘는 방사선에 피폭했다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한 40대 여성 근로자가 지난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총 7.49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3개월 피폭량 한계치인 5밀리시버트를 이미 넘어섰다고 전했다.
일본 현행법이 규정하는 원전 근로자 피폭량 한도는 각각 5년간 100밀리시버트, 1년간 50밀리시버트이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감안, 3개월간 5밀리시버트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후쿠시마 제1원전의 50대 여성 사원이 3개월 한계치의 3배를 넘는 17.55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된 사실이 발표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총 19명의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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