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김영욱, U-20 축구 대표 합류

입력 2011.05.01 (15:22) 수정 2011.05.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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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루니'로 불리는 스트라이커 이종호(전남 드래곤즈)가 1일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 참가했던 이종호는 이날 오전 U-20 대표팀인 훈련 중인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도착했다.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때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이종호는 석현준(아약스), 최호주(단국대)와 대표팀의 공격진을 이끈다.



이종호의 팀 동료인 미드필더 김영욱과 수비수 황도연도 이날 대표팀에 가세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경남FC에서 뛰는 미드필더 윤일록과 수비수 이재명까지 합류하면 소집 대상자 29명이 모두 채워진다.



선수들은 2일 실업축구 고양 국민은행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하고 나서 4일 수원 라마다호텔로 숙소를 옮겨 제5회 수원컵 국제대회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실업축구 대전 한수원에 0-1로 패배하고, 국민은행에 4-0 승리를 거둬 1승1패를 기록했다.



이광종호는 오는 7월 FIFA U-20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5일), 뉴질랜드(8일), 우루과이(10일)와 풀리그전을 벌여 수원컵 우승을 다툰다.



한편, 한국은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럽 챔피언 프랑스, 개최국 콜롬비아, 아프리카 '복병' 말리와 같은 A조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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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김영욱, U-20 축구 대표 합류
    • 입력 2011-05-01 15:22:36
    • 수정2011-05-01 15:23:53
    연합뉴스
'광양의 루니'로 불리는 스트라이커 이종호(전남 드래곤즈)가 1일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 참가했던 이종호는 이날 오전 U-20 대표팀인 훈련 중인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도착했다.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때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이종호는 석현준(아약스), 최호주(단국대)와 대표팀의 공격진을 이끈다.

이종호의 팀 동료인 미드필더 김영욱과 수비수 황도연도 이날 대표팀에 가세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경남FC에서 뛰는 미드필더 윤일록과 수비수 이재명까지 합류하면 소집 대상자 29명이 모두 채워진다.

선수들은 2일 실업축구 고양 국민은행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하고 나서 4일 수원 라마다호텔로 숙소를 옮겨 제5회 수원컵 국제대회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실업축구 대전 한수원에 0-1로 패배하고, 국민은행에 4-0 승리를 거둬 1승1패를 기록했다.

이광종호는 오는 7월 FIFA U-20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5일), 뉴질랜드(8일), 우루과이(10일)와 풀리그전을 벌여 수원컵 우승을 다툰다.

한편, 한국은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럽 챔피언 프랑스, 개최국 콜롬비아, 아프리카 '복병' 말리와 같은 A조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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