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축구연맹, 블래터 4선 도전 지지

입력 2011.05.01 (15:45) 수정 2011.05.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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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제프 블래터(75·스위스) 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4선 도전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1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 중인 남미축구연맹은 오는 6월 FIFA 회장 선거에서 블래터 회장을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훌리오 그론도나 FIFA 부회장 겸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남미는 만장일치로 블래터 회장을 지지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1998년부터 블래터를 지지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축구연맹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4년 임기의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6월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208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다.



1998년부터 FIFA를 이끌어온 블래터 회장은 모하메드 빈 함맘(62·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차기 FIFA 회장직을 놓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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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축구연맹, 블래터 4선 도전 지지
    • 입력 2011-05-01 15:45:36
    • 수정2011-05-01 15:46:09
    연합뉴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제프 블래터(75·스위스) 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4선 도전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1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 중인 남미축구연맹은 오는 6월 FIFA 회장 선거에서 블래터 회장을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훌리오 그론도나 FIFA 부회장 겸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남미는 만장일치로 블래터 회장을 지지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1998년부터 블래터를 지지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축구연맹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4년 임기의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6월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208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다.

1998년부터 FIFA를 이끌어온 블래터 회장은 모하메드 빈 함맘(62·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차기 FIFA 회장직을 놓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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