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리비아 잔류국민 44명”

입력 2011.05.01 (18: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 정세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이 모두 44명으로 줄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여행 금지국으로 분류된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지난달 말 대우건설 소속 근로자 2명이 육로를 이용해 튀니지로 출국했다며

현재 리비아 잔류 인원은 트리폴리에 34명, 벵가지 9명 등 모두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안전대책 미흡을 이유로 지난 3월 말 리비아 체류불허 판정을 받았으며 외교부는 최근 법적 조치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현행 여권법에 따르면 정부 방침을 어기고 여행 금지국을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부 “리비아 잔류국민 44명”
    • 입력 2011-05-01 18:49:54
    정치
리비아 정세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이 모두 44명으로 줄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여행 금지국으로 분류된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지난달 말 대우건설 소속 근로자 2명이 육로를 이용해 튀니지로 출국했다며 현재 리비아 잔류 인원은 트리폴리에 34명, 벵가지 9명 등 모두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안전대책 미흡을 이유로 지난 3월 말 리비아 체류불허 판정을 받았으며 외교부는 최근 법적 조치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현행 여권법에 따르면 정부 방침을 어기고 여행 금지국을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