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정부 건의

입력 2011.05.02 (06:22) 수정 2011.05.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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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협회 차원에서 해결하거나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협은 올해 초부터 경기, 충북, 경남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중소 무역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170여 건의 건의사항을 받았습니다.

무협 관계자는 주로 금융문제를 호소한 과거와 달리 자유무역협정, FTA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와 FTA 활용도 제고, 중소기업의 원자재수급, 인력확보 문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무협은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직접 풀어주고,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처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건의해 결과를 해당 업체에 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컨설턴트를 확충하고 해외시장정보의 모바일 서비스, 온라인 무역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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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정부 건의
    • 입력 2011-05-02 06:22:36
    • 수정2011-05-02 07:42:11
    경제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협회 차원에서 해결하거나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협은 올해 초부터 경기, 충북, 경남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중소 무역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170여 건의 건의사항을 받았습니다. 무협 관계자는 주로 금융문제를 호소한 과거와 달리 자유무역협정, FTA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와 FTA 활용도 제고, 중소기업의 원자재수급, 인력확보 문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무협은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직접 풀어주고,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처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건의해 결과를 해당 업체에 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컨설턴트를 확충하고 해외시장정보의 모바일 서비스, 온라인 무역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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