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8일부터 독일·덴마크·프랑스 순방

입력 2011.05.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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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8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불프 대통령, 메르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과 한반도와 유럽의 지역 정세 등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또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독일 주요 기업 CEO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1일 덴마크를 국빈 방문해 마그레테 2세 여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라스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덴마크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과 '녹색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녹색기술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 협력과 한-EU FTA를 계기로 한 교역과 투자 증진, 국제 무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은 EU 주요국들과 미래지향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7월 한-EU FTA 잠정 발효를 앞두고 역내 주요 교역국들과의 실질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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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8일부터 독일·덴마크·프랑스 순방
    • 입력 2011-05-02 06:22:38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8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불프 대통령, 메르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과 한반도와 유럽의 지역 정세 등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또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독일 주요 기업 CEO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1일 덴마크를 국빈 방문해 마그레테 2세 여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라스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덴마크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과 '녹색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녹색기술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 협력과 한-EU FTA를 계기로 한 교역과 투자 증진, 국제 무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은 EU 주요국들과 미래지향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7월 한-EU FTA 잠정 발효를 앞두고 역내 주요 교역국들과의 실질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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