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서울 내곡동 국방부 직할부대 주차장에서 육군 화생방 사령부 소속 스무 살 김모 일병이 몸에 경유를 붓고 분신해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분신 장면을 목격한 한 간부가 달려가 진화를 시도했지만 김 일병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김 일병은 지난달 30일 밤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해당 부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하자 화장실에 가겠다며 주차장으로 나가서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의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목격자와 부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분신 장면을 목격한 한 간부가 달려가 진화를 시도했지만 김 일병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김 일병은 지난달 30일 밤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해당 부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하자 화장실에 가겠다며 주차장으로 나가서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의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목격자와 부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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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육군 일병 부대 주차장서 분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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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06:25:05
어제 오전 서울 내곡동 국방부 직할부대 주차장에서 육군 화생방 사령부 소속 스무 살 김모 일병이 몸에 경유를 붓고 분신해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분신 장면을 목격한 한 간부가 달려가 진화를 시도했지만 김 일병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김 일병은 지난달 30일 밤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해당 부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하자 화장실에 가겠다며 주차장으로 나가서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의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목격자와 부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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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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