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네이도 희생자 추모 속 잔해 철거 시작

입력 2011.05.02 (06:50) 수정 2011.05.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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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강타한 앨라배마 등 미국 남동부 지역 곳곳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교회 건물이 토네이도로 파괴된 일부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예배가 진행됐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터스칼루사에서는 토네이도로 숨진 모건 사이글러 양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로버트 벤틀리 앨라배마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앨라배마주를 지난 2001년 9.11 테러때와 동급인 1급 자연재해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앨라배마 주에서는 현재 2백50명이 숨지고 천7백명이 다쳤으며, 많은 주민들이 실종된 상탭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등 각료급 5명을 앨라배마와 미시시피주에 보내 피해를 파악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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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토네이도 희생자 추모 속 잔해 철거 시작
    • 입력 2011-05-02 06:50:22
    • 수정2011-05-02 07:51:56
    국제
토네이도가 강타한 앨라배마 등 미국 남동부 지역 곳곳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교회 건물이 토네이도로 파괴된 일부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예배가 진행됐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터스칼루사에서는 토네이도로 숨진 모건 사이글러 양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로버트 벤틀리 앨라배마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앨라배마주를 지난 2001년 9.11 테러때와 동급인 1급 자연재해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앨라배마 주에서는 현재 2백50명이 숨지고 천7백명이 다쳤으며, 많은 주민들이 실종된 상탭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등 각료급 5명을 앨라배마와 미시시피주에 보내 피해를 파악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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