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3남, 어머니 상대 200억 대 소송

입력 2011.05.02 (07:52) 수정 2011.05.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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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셋째 아들인 문현진 씨가 어머니 한학자 씨를 상대로 2백억 대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문씨가 운영하는 그룹의 계열사인 워싱턴타임스항공, WTA가 지난 1월 한 씨가 대표로 있는 통일교 선교회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238억 원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WTA 측은 지난달 20일 열린 첫 재판에서 WTA의 대표이사로 있던 주동문 씨가 지난 2009년 해임된 이후 238억 원을 통일교 선교회 측 계좌로 무단 송금했다며 통일교 선교회 측은 이를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WTA 측은 지난 2009년 238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냈고, 이번에 추가로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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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교 문선명 3남, 어머니 상대 200억 대 소송
    • 입력 2011-05-02 07:52:34
    • 수정2011-05-02 07:59:47
    사회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셋째 아들인 문현진 씨가 어머니 한학자 씨를 상대로 2백억 대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문씨가 운영하는 그룹의 계열사인 워싱턴타임스항공, WTA가 지난 1월 한 씨가 대표로 있는 통일교 선교회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238억 원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WTA 측은 지난달 20일 열린 첫 재판에서 WTA의 대표이사로 있던 주동문 씨가 지난 2009년 해임된 이후 238억 원을 통일교 선교회 측 계좌로 무단 송금했다며 통일교 선교회 측은 이를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WTA 측은 지난 2009년 238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냈고, 이번에 추가로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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