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년부터 ‘만5세 공통과정’ 도입 검토”

입력 2011.05.02 (08:03) 수정 2011.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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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부터 '만 5세 공통 과정' 도입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 5세 공통 과정'은 각각 소관 부처가 다른 유치원의 교육 과정과 어린이집의 보육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공통 과정을 만들고, 정부 지원 대상을 현행 소득 하위 70%에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는 사실상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기간이 현행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육아 휴직급여를 50만 원 정액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늘리고 지역아동센터도 올해 3천260개소로 늘리는 등 여성들의 육아와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교실을 전국 천 개 유치원과 학교에서 열었다면서 맞벌이 가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유대와 정은 우리의 전통이자 정신적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물론 기업도 가족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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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내년부터 ‘만5세 공통과정’ 도입 검토”
    • 입력 2011-05-02 08:03:22
    • 수정2011-05-02 10:34:23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부터 '만 5세 공통 과정' 도입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 5세 공통 과정'은 각각 소관 부처가 다른 유치원의 교육 과정과 어린이집의 보육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공통 과정을 만들고, 정부 지원 대상을 현행 소득 하위 70%에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는 사실상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기간이 현행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육아 휴직급여를 50만 원 정액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늘리고 지역아동센터도 올해 3천260개소로 늘리는 등 여성들의 육아와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교실을 전국 천 개 유치원과 학교에서 열었다면서 맞벌이 가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유대와 정은 우리의 전통이자 정신적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물론 기업도 가족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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