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6월 평가전 장소 확정

입력 2011.05.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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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6월 평가전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광래호가 6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르비아, 같은 달 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각각 A매치 경기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대표팀은 올해 첫 안방 평가전이었던 3월25일 온두라스와의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05년 8월4일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과 맞붙은 이후 5년 9개월여 만이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6월 평가전은 오는 9월 예정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대비해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로 삼는다.

조 감독은 이청용(볼턴)과 박주영(AS모나코) 등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해외파들을 총동원하고 최정예 국내 K리거들을 발탁해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나갈 멤버들을 추릴 계획이다.

두 차례나 월드컵 4강에 올랐던 세르비아와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올랐던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16위와 15위로 한국(31위)보다 모두 높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2009년 11월18일 친선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어 0-1로 졌다.

6월7일 맞붙는 가나와도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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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6월 평가전 장소 확정
    • 입력 2011-05-02 09:45:48
    연합뉴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6월 평가전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광래호가 6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르비아, 같은 달 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각각 A매치 경기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대표팀은 올해 첫 안방 평가전이었던 3월25일 온두라스와의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05년 8월4일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과 맞붙은 이후 5년 9개월여 만이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6월 평가전은 오는 9월 예정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대비해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로 삼는다. 조 감독은 이청용(볼턴)과 박주영(AS모나코) 등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해외파들을 총동원하고 최정예 국내 K리거들을 발탁해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나갈 멤버들을 추릴 계획이다. 두 차례나 월드컵 4강에 올랐던 세르비아와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올랐던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16위와 15위로 한국(31위)보다 모두 높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2009년 11월18일 친선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어 0-1로 졌다. 6월7일 맞붙는 가나와도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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