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넣은 건강기능식품 업자 구속
입력 2011.05.02 (09:50)
수정 2011.05.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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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제를 넣은 건강기능식품을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며 시중에 판매한 60살 하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는 분말을 중국에서 수입해 전문의의 처방없이 '해오름'과 '온누리'라는 이름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식품은 주로 노인들에게 이른바 '떳다방'을 통해 3억 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식품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강제 회수 조치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는 분말을 중국에서 수입해 전문의의 처방없이 '해오름'과 '온누리'라는 이름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식품은 주로 노인들에게 이른바 '떳다방'을 통해 3억 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식품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강제 회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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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로이드 넣은 건강기능식품 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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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09:50:09
- 수정2011-05-02 09:54:1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제를 넣은 건강기능식품을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며 시중에 판매한 60살 하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는 분말을 중국에서 수입해 전문의의 처방없이 '해오름'과 '온누리'라는 이름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식품은 주로 노인들에게 이른바 '떳다방'을 통해 3억 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식품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강제 회수 조치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는 분말을 중국에서 수입해 전문의의 처방없이 '해오름'과 '온누리'라는 이름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식품은 주로 노인들에게 이른바 '떳다방'을 통해 3억 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식품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강제 회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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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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