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수십억 원대 ‘마카오 원정 도박’ 일당 검거
입력 2011.05.02 (12:39)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수십억 원대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해 온 일당과 이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준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혐의로 45살 이모 씨 등 해외 원정 도박자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도박자금을 빌려 준 환치기 업자 등 61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 해외 원정 도박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마카오 카지노에서 1인당 최소 3천만 원에서 5억원까지, 모두 34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 도박자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준 43살 김모 씨 등 환치기 업자 22명은 지난 2년 동안 214억 원을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국내로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도박자들가운데 수산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체 대표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도박자 중 일부는 현지에서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린 뒤 돈을 모두 잃자, 한국 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내고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외주재 공관 등과 공조해 원정 도박자와 불법 환치기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수십억 원대 ‘마카오 원정 도박’ 일당 검거
    • 입력 2011-05-02 12:39:20
    뉴스 12
<앵커 멘트>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수십억 원대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해 온 일당과 이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준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혐의로 45살 이모 씨 등 해외 원정 도박자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도박자금을 빌려 준 환치기 업자 등 61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 해외 원정 도박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마카오 카지노에서 1인당 최소 3천만 원에서 5억원까지, 모두 34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 도박자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준 43살 김모 씨 등 환치기 업자 22명은 지난 2년 동안 214억 원을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국내로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도박자들가운데 수산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체 대표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도박자 중 일부는 현지에서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린 뒤 돈을 모두 잃자, 한국 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내고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외주재 공관 등과 공조해 원정 도박자와 불법 환치기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