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우주가 눈 앞에…‘허블 3D’

입력 2011.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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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허블 우주망원경의 수리와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우주비행사 7명이 아틀란티스호에 탑승했다. 비행사들은 아이맥스 3D 카메라를 직접 조작해 허블 망원경과 망원경에 포착된 우주를 생생하게 담았다.



허블망원경은 1990년 디스커버리호에 처음 실려 우주로 발사되고 나서 인류를 대신해 우주 곳곳을 탐험했다.



3D 다큐멘터리 영화인 ’허블 3D’는 관객들이 직접 우주비행선에 타고 가까이서 우주를 보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하게 해준다.



허블 망원경을 통해 오리온성운, 독수리성운 등을 들여다볼 때는 마치 우주가 눈앞에 펼쳐진 것 같다. 특히 민들레 홀씨 모양의 아기별이 촘촘하게 모여 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이런 장면은 길지 않지만 천문학적인 거액을 내고 우주선을 타지 않는 한 ’허블 3D’를 극장에서 관람하는 것은 우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영화의 상당 부분은 임무를 앞둔 우주인들의 준비 과정이나 인터뷰, 허블 망원경의 이력 등으로 채웠다.



토니 마이어스가 제작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국내에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내레이션을 한 버전으로 개봉된다.



상영시간은 44분으로 짧으며 전국 8개 CGV 아이맥스관에서 5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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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영화> 우주가 눈 앞에…‘허블 3D’
    • 입력 2011-05-02 17:35:56
    연합뉴스
2009년 5월, 허블 우주망원경의 수리와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우주비행사 7명이 아틀란티스호에 탑승했다. 비행사들은 아이맥스 3D 카메라를 직접 조작해 허블 망원경과 망원경에 포착된 우주를 생생하게 담았다.

허블망원경은 1990년 디스커버리호에 처음 실려 우주로 발사되고 나서 인류를 대신해 우주 곳곳을 탐험했다.

3D 다큐멘터리 영화인 ’허블 3D’는 관객들이 직접 우주비행선에 타고 가까이서 우주를 보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하게 해준다.

허블 망원경을 통해 오리온성운, 독수리성운 등을 들여다볼 때는 마치 우주가 눈앞에 펼쳐진 것 같다. 특히 민들레 홀씨 모양의 아기별이 촘촘하게 모여 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이런 장면은 길지 않지만 천문학적인 거액을 내고 우주선을 타지 않는 한 ’허블 3D’를 극장에서 관람하는 것은 우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영화의 상당 부분은 임무를 앞둔 우주인들의 준비 과정이나 인터뷰, 허블 망원경의 이력 등으로 채웠다.

토니 마이어스가 제작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국내에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내레이션을 한 버전으로 개봉된다.

상영시간은 44분으로 짧으며 전국 8개 CGV 아이맥스관에서 5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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