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부당 수정’ 62개교 적발

입력 2011.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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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은 85개 인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의 학교생활기록부 부당 정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62개 학교에서 9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별로는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사항을 추가로 써넣거나 고친 것이 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지도 상황 251건, 특별활동 상황 172건 등이었습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적발된 62개 고등학교 가운데 부당 정정 사례가 많은 11개 학교를 특별 감사하고, 내년부터 원칙적으로 생활기록부 정정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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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부 부당 수정’ 62개교 적발
    • 입력 2011-05-02 17:51:53
    사회
인천시 교육청은 85개 인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의 학교생활기록부 부당 정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62개 학교에서 9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별로는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사항을 추가로 써넣거나 고친 것이 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지도 상황 251건, 특별활동 상황 172건 등이었습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적발된 62개 고등학교 가운데 부당 정정 사례가 많은 11개 학교를 특별 감사하고, 내년부터 원칙적으로 생활기록부 정정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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