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군 前참모총장 6일 회동…“국방개혁 307계획 반대”

입력 2011.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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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 '307 계획'에 반대하는 해군과 공군의 전직 참모총장들이 오는 6일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회동합니다.

군 소식통은 상부지휘구조 개편에는 해군과 공군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공감하는 예비역 장성들이 모일 예정이라면서 해ㆍ공군 전직 참모총장들도 1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ㆍ공군 전직 참모총장들은 이번 회동에서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국방개혁 관련 법률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해ㆍ공군 전직 참모총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들은 육군 출신 합참의장에게 과도한 권한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방개혁 307계획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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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공군 前참모총장 6일 회동…“국방개혁 307계획 반대”
    • 입력 2011-05-02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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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 '307 계획'에 반대하는 해군과 공군의 전직 참모총장들이 오는 6일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회동합니다. 군 소식통은 상부지휘구조 개편에는 해군과 공군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공감하는 예비역 장성들이 모일 예정이라면서 해ㆍ공군 전직 참모총장들도 1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ㆍ공군 전직 참모총장들은 이번 회동에서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국방개혁 관련 법률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해ㆍ공군 전직 참모총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들은 육군 출신 합참의장에게 과도한 권한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방개혁 307계획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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