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남한 내륙지역에서 4만 9천여 회의 벼락이 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기록은 지난 2002년 벼락 관측을 시작한 이후 봄철 벼락으로는 가장 많았고, 1년 전체 기간으로는 지난 2007년 7월 29일의 6만 3천여 회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벼락의 75%가 여름철에 집중되지만 이번에는 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례적으로 봄철에 많은 벼락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록은 지난 2002년 벼락 관측을 시작한 이후 봄철 벼락으로는 가장 많았고, 1년 전체 기간으로는 지난 2007년 7월 29일의 6만 3천여 회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벼락의 75%가 여름철에 집중되지만 이번에는 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례적으로 봄철에 많은 벼락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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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벼락, 봄철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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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17:52:24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남한 내륙지역에서 4만 9천여 회의 벼락이 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기록은 지난 2002년 벼락 관측을 시작한 이후 봄철 벼락으로는 가장 많았고, 1년 전체 기간으로는 지난 2007년 7월 29일의 6만 3천여 회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벼락의 75%가 여름철에 집중되지만 이번에는 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례적으로 봄철에 많은 벼락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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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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