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신공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하도급 업체 근로자 6명이 올라가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공사 시행사의 하도급 업체인 학전 산업개발이 부도가 나 근로자 1명당 임금 2천만 원이 체불됐다며, 이를 지급하기 전까지 크레인을 내려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 매트 등 장비 8대를 동원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공사 시행사의 하도급 업체인 학전 산업개발이 부도가 나 근로자 1명당 임금 2천만 원이 체불됐다며, 이를 지급하기 전까지 크레인을 내려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 매트 등 장비 8대를 동원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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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불임금 지급하라” 타워크레인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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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20:33:24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신공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하도급 업체 근로자 6명이 올라가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공사 시행사의 하도급 업체인 학전 산업개발이 부도가 나 근로자 1명당 임금 2천만 원이 체불됐다며, 이를 지급하기 전까지 크레인을 내려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 매트 등 장비 8대를 동원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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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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