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야구도’ 해외파 동반 맹활약

입력 2011.05.02 (22:05) 수정 2011.05.02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 뿐 아니라 해외 골프와 야구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PGA투어 에브넷 클래식에서 마지막날을 공동선두로 시작한 김송희.

16번홀에서 이글로 선두 요르트에 한 타차로 따라붙어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17번홀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쳤고 마지막홀에서는 벙커에 빠졌습니다.

8언더파로 두 타 뒤진 준우승.

2007년 LPGA 데뷔 이후 여섯 번째 준우승이라 아쉬움이 컸습니다.

11번홀에서 최경주가 장거리 퍼팅이 홀로 빨려들어갑니다.

공동 3위로 마친 최경주는 올 시즌 네 번째 톱 10에 들었습니다.

5대 0으로 탬파베이에 기선을 내준 2회.

LA에인절스의 최현은 한 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3루수 강습타구 때 2루에 있던 추신수가 홈까지 내달립니다.

재치있는 슬라이딩으로 포수의 블로킹까지 뚫었습니다.

역전승으로 이어진 추신수의 멋진 주루플레이에 팬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프도, 야구도’ 해외파 동반 맹활약
    • 입력 2011-05-02 22:05:42
    • 수정2011-05-02 22:06:52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뿐 아니라 해외 골프와 야구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PGA투어 에브넷 클래식에서 마지막날을 공동선두로 시작한 김송희. 16번홀에서 이글로 선두 요르트에 한 타차로 따라붙어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17번홀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쳤고 마지막홀에서는 벙커에 빠졌습니다. 8언더파로 두 타 뒤진 준우승. 2007년 LPGA 데뷔 이후 여섯 번째 준우승이라 아쉬움이 컸습니다. 11번홀에서 최경주가 장거리 퍼팅이 홀로 빨려들어갑니다. 공동 3위로 마친 최경주는 올 시즌 네 번째 톱 10에 들었습니다. 5대 0으로 탬파베이에 기선을 내준 2회. LA에인절스의 최현은 한 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3루수 강습타구 때 2루에 있던 추신수가 홈까지 내달립니다. 재치있는 슬라이딩으로 포수의 블로킹까지 뚫었습니다. 역전승으로 이어진 추신수의 멋진 주루플레이에 팬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