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부실 저축은행’ 은닉 재산 회수

입력 2011.05.04 (06:24) 수정 2011.05.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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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7개 부실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은닉재산을 회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오늘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7개 저축은행의 부실 책임자를 지정해 이들의 은닉재산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7개 저축은행의 대주주나 경영진이 영업정지 전 상당한 규모의 재산을 미리 빼돌린 것으로 짐작된다며 민사상 부실책임을 묻기 위해 숨겨진 재산을 찾아 회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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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부실 저축은행’ 은닉 재산 회수
    • 입력 2011-05-04 06:24:10
    • 수정2011-05-04 09:11:49
    경제
금융당국이 7개 부실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은닉재산을 회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오늘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7개 저축은행의 부실 책임자를 지정해 이들의 은닉재산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7개 저축은행의 대주주나 경영진이 영업정지 전 상당한 규모의 재산을 미리 빼돌린 것으로 짐작된다며 민사상 부실책임을 묻기 위해 숨겨진 재산을 찾아 회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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