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정다소미, 양궁월드컵 예선 1위

입력 2011.05.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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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정다소미(경희대) 등 한국 양궁 국가대표들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기분 좋게 첫발을 뗐다.



오진혁은 4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 1차 월드컵 개인전 남자부 예선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천359점을 기록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임동현(청주시청)은 1천352점을 쏘아 2위를 차지했고 김우진(청주시청)도 1천343점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김우진이 작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세계기록 1천387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진혁과 임동현, 김우진은 상위권에 올라 개인전 토너먼트에서 1회전을 부전승하고 64강으로 직행했다.



여자부 개인전 예선에서도 새내기 정다소미가 4개 거리 합계 1천37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라섰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1천362점을 쏘아 2위, 한경희(전북도청)는 1천349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박성현이 2004년에 세운 세계기록 1천405점를 넘는 선수는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남자부 단체전 예선에서 4천54점을 얻어 프랑스(3천999점)와 미국(3천988점)을 제치고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1위로 진출했다.



여자부 단체전 예선에서도 한국은 4천85점을 기록해 인도(3천961점)와 러시아(3천960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 아시안게임에는 없는 혼성경기에서도 오진혁-정다소미가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남녀부 개인전 본선은 5일, 단체전 본선은 6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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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혁·정다소미, 양궁월드컵 예선 1위
    • 입력 2011-05-04 08:28:38
    연합뉴스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정다소미(경희대) 등 한국 양궁 국가대표들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기분 좋게 첫발을 뗐다.

오진혁은 4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 1차 월드컵 개인전 남자부 예선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천359점을 기록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임동현(청주시청)은 1천352점을 쏘아 2위를 차지했고 김우진(청주시청)도 1천343점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김우진이 작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세계기록 1천387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진혁과 임동현, 김우진은 상위권에 올라 개인전 토너먼트에서 1회전을 부전승하고 64강으로 직행했다.

여자부 개인전 예선에서도 새내기 정다소미가 4개 거리 합계 1천37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라섰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1천362점을 쏘아 2위, 한경희(전북도청)는 1천349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박성현이 2004년에 세운 세계기록 1천405점를 넘는 선수는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남자부 단체전 예선에서 4천54점을 얻어 프랑스(3천999점)와 미국(3천988점)을 제치고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1위로 진출했다.

여자부 단체전 예선에서도 한국은 4천85점을 기록해 인도(3천961점)와 러시아(3천960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 아시안게임에는 없는 혼성경기에서도 오진혁-정다소미가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남녀부 개인전 본선은 5일, 단체전 본선은 6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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