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드니 꺾고 16강행 확정

한 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수원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수원이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수원은 세트피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무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수원과 시드니의 대결, 수원은 전반 34분 프리킥 기회에서 하태균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에 앞서 공간을 파고든 하태균의 영리함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5분에는 마토가 이번에도 프리킥으로 2번째 골을 넣었는데요.



마토의 킥이 정확하게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습니다.



1분 뒤 수비 실수로 한골을 내주긴했지만 염기훈의 추가골로 3대 1로 이겨 16강에 올랐습니다.



전북도 산둥 루넝을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오늘 새벽,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갖는데요.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홈경기 2골차 패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