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이재오 특임장관을 다시 미국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사설 정보지가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후 이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와 관련해 이 특임장관과 심각한 의견대립을 보여 이 특임장관을 미국에 보내기로 했다는 내용의 사설정보지가 경북, 경남 지역에 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대선 후보로 밀기 위해 그런 결정을 했다는 내용도 사설정보지에 들어 있으며, 모두 7명이 전자우편을 통해 사설정보지를 받아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특임장관실에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해 지난 3일 고소인 조사가 이뤄졌고, 경북경찰청과 경남경찰청에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후 이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와 관련해 이 특임장관과 심각한 의견대립을 보여 이 특임장관을 미국에 보내기로 했다는 내용의 사설정보지가 경북, 경남 지역에 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대선 후보로 밀기 위해 그런 결정을 했다는 내용도 사설정보지에 들어 있으며, 모두 7명이 전자우편을 통해 사설정보지를 받아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특임장관실에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해 지난 3일 고소인 조사가 이뤄졌고, 경북경찰청과 경남경찰청에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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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재오 미국 보낸다’ 찌라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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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4 09:57:38
4.27 재보선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이재오 특임장관을 다시 미국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사설 정보지가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후 이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와 관련해 이 특임장관과 심각한 의견대립을 보여 이 특임장관을 미국에 보내기로 했다는 내용의 사설정보지가 경북, 경남 지역에 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대선 후보로 밀기 위해 그런 결정을 했다는 내용도 사설정보지에 들어 있으며, 모두 7명이 전자우편을 통해 사설정보지를 받아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특임장관실에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해 지난 3일 고소인 조사가 이뤄졌고, 경북경찰청과 경남경찰청에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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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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