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 후 미역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산 미역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 한 가공업자가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염장 미역 33톤, 5천500만원 어치를 수입해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뒤 2억 원을 받고 판매하려 한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중국산 미역을 수입한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염장 미역 33톤, 5천500만원 어치를 수입해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뒤 2억 원을 받고 판매하려 한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중국산 미역을 수입한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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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미역 국산 둔갑시킨 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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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4 10:26:48
일본 원전 사고 후 미역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산 미역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 한 가공업자가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염장 미역 33톤, 5천500만원 어치를 수입해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뒤 2억 원을 받고 판매하려 한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중국산 미역을 수입한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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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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