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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용인시청 해체 위기 속 2위
입력 2011.05.04 (15:51) 수정 2011.05.04 (21:27) 연합뉴스
용인시청이 2011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용인시청은 4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라운드 2차 대회 이틀째 부산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33-31로 이겼다.



6월 말까지만 팀이 운영될 예정이라 7월 이후로는 운명을 기약할 수 없는 용인시청이지만 승리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



전반을 16-18로 뒤진 용인시청은 권근혜(9골)와 정혜선(8골)이 공격을 주도하며 후반에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해 전국체전까지만 뛰고 잠시 핸드볼 공을 내려놨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윙 이선미도 2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선미는 해체를 앞둔 용인시청이 선수 추가 영입에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보수가 나오지 않는데도 옛 동료 선수들이 몸담고 있는 팀의 해체를 막아보겠다는 마음 하나로 복귀를 결정한 선수다.



3승1패가 된 용인시청은 여자부 최강으로 평가받는 인천시체육회(3승)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개막 전만 해도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2승2패)의 상위권 다툼 속에 대구시청·서울시청(1승3패)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용인시청은 부산시설관리공단(2승2패), 광주도시공사(1승2패) 등과 함께 상위 세 팀이 오르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다는 평이 많았지만 보란 듯이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다.



김운학 용인시청 감독은 "전반 초반에 6골까지 뒤졌지만 선수들이 ’지면 안 된다’는 정신력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충남체육회를 26-19로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4일 전적



▲여자부

삼척시청(2승2패) 26(15-12, 11-5)17 서울시청(1승3패)

용인시청(3승1패) 33(16-18, 17-12)30 부산시설관리공단(2승2패)



▲남자부

두산(4승) 26(12-5, 14-14)19 충남체육회(4패)
  • 핸드볼, 용인시청 해체 위기 속 2위
    • 입력 2011-05-04 15:51:07
    • 수정2011-05-04 21:27:29
    연합뉴스
용인시청이 2011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용인시청은 4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라운드 2차 대회 이틀째 부산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33-31로 이겼다.



6월 말까지만 팀이 운영될 예정이라 7월 이후로는 운명을 기약할 수 없는 용인시청이지만 승리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



전반을 16-18로 뒤진 용인시청은 권근혜(9골)와 정혜선(8골)이 공격을 주도하며 후반에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해 전국체전까지만 뛰고 잠시 핸드볼 공을 내려놨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윙 이선미도 2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선미는 해체를 앞둔 용인시청이 선수 추가 영입에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보수가 나오지 않는데도 옛 동료 선수들이 몸담고 있는 팀의 해체를 막아보겠다는 마음 하나로 복귀를 결정한 선수다.



3승1패가 된 용인시청은 여자부 최강으로 평가받는 인천시체육회(3승)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개막 전만 해도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2승2패)의 상위권 다툼 속에 대구시청·서울시청(1승3패)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용인시청은 부산시설관리공단(2승2패), 광주도시공사(1승2패) 등과 함께 상위 세 팀이 오르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다는 평이 많았지만 보란 듯이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다.



김운학 용인시청 감독은 "전반 초반에 6골까지 뒤졌지만 선수들이 ’지면 안 된다’는 정신력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충남체육회를 26-19로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4일 전적



▲여자부

삼척시청(2승2패) 26(15-12, 11-5)17 서울시청(1승3패)

용인시청(3승1패) 33(16-18, 17-12)30 부산시설관리공단(2승2패)



▲남자부

두산(4승) 26(12-5, 14-14)19 충남체육회(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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