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고용해 보도방 영업 적발

입력 2011.05.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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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 여성 도우미를 소개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운영하며 1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겨온 중국 동포 일당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중국인 유학생 등 여성 11명을 노래방 도우미로 소개하고 알선료 1억 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중국 동포 37살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 등은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을 한 시간에 2만 5천 원씩 주고 도우미로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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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유학생 고용해 보도방 영업 적발
    • 입력 2011-05-04 16:00:44
    사회
유흥업소에 여성 도우미를 소개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운영하며 1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겨온 중국 동포 일당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중국인 유학생 등 여성 11명을 노래방 도우미로 소개하고 알선료 1억 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중국 동포 37살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 등은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을 한 시간에 2만 5천 원씩 주고 도우미로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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