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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 수원컵서 ‘가상 A조 승부’
입력 2011.05.04 (16:48) 수정 2011.05.04 (16:50)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5일 개막하는 수원컵 국제대회에서 ‘월드컵 예비고사’를 치른다.



대표팀 사령탑인 이광종 감독은 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수원컵 국제 청소년(U-20) 축구대회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성적보다는 수비 조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코 앞에 둔 만큼 이번 수원컵 대회를 실전 모의고사 삼아 마지막 점검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대표팀은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개최국 콜롬비아, 프랑스, 말리와 함께 그룹 A조에 편성됐다.



이번 수원컵에 참가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등 4개 팀으로 모두 콜롬비아 월드컵 본선에 오른 상태다.



특히 우루과이와 나이지리아는 ’월드컵 4강’을 목표로 한 한국에겐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종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나이지리아를 상대하다 보면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콜롬비아와 말리에 대한 대비책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안 베르제리 우루과이 U-20 대표팀 감독은 "우리와 경기를 하다 보면 콜롬비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콜롬비아는 2년 전부터 대표팀이 손발을 맞춰 조직력이 좋은 데다 개인 기량도 뛰어난 팀"이라고 귀띔했다.



월드컵에 나설 ’이광종호’에 최종적으로 몸을 실을 멤버는 7월이나 돼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용재(낭트)와 남태희(발랑시엔) 등 해외파 공격수는 구단이 차출을 거부하면 FIFA 규정상 강제로 불러들일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은 정해성 전남 감독의 양해하에 7월 중에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주로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수비와 미드필더진은 조직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에 합류한 K리그 선수들이 팀의 조직력에 얼마나 녹아들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수는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월드컵 직전에 합류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였다.



수원컵에서 한국은 5일 오후 7시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8일 뉴질랜드, 10일엔 우루과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4개 팀은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해 우승자를 가린다.
  • U-20 대표, 수원컵서 ‘가상 A조 승부’
    • 입력 2011-05-04 16:48:44
    • 수정2011-05-04 16:50:57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5일 개막하는 수원컵 국제대회에서 ‘월드컵 예비고사’를 치른다.



대표팀 사령탑인 이광종 감독은 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수원컵 국제 청소년(U-20) 축구대회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성적보다는 수비 조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코 앞에 둔 만큼 이번 수원컵 대회를 실전 모의고사 삼아 마지막 점검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대표팀은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개최국 콜롬비아, 프랑스, 말리와 함께 그룹 A조에 편성됐다.



이번 수원컵에 참가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등 4개 팀으로 모두 콜롬비아 월드컵 본선에 오른 상태다.



특히 우루과이와 나이지리아는 ’월드컵 4강’을 목표로 한 한국에겐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종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나이지리아를 상대하다 보면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콜롬비아와 말리에 대한 대비책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안 베르제리 우루과이 U-20 대표팀 감독은 "우리와 경기를 하다 보면 콜롬비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콜롬비아는 2년 전부터 대표팀이 손발을 맞춰 조직력이 좋은 데다 개인 기량도 뛰어난 팀"이라고 귀띔했다.



월드컵에 나설 ’이광종호’에 최종적으로 몸을 실을 멤버는 7월이나 돼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용재(낭트)와 남태희(발랑시엔) 등 해외파 공격수는 구단이 차출을 거부하면 FIFA 규정상 강제로 불러들일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은 정해성 전남 감독의 양해하에 7월 중에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주로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수비와 미드필더진은 조직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에 합류한 K리그 선수들이 팀의 조직력에 얼마나 녹아들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수는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월드컵 직전에 합류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였다.



수원컵에서 한국은 5일 오후 7시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8일 뉴질랜드, 10일엔 우루과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4개 팀은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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