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무력 충돌 재연…수십명 사망

입력 2011.05.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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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그바그보 전 대통령의 체포로 내전이 사실상 끝난 코트디부아르에서 다시 무력 충돌이 벌어져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인근 유푸곤 지역에서 와타라 대통령의 정부군과 그바그보를 추종하는 군인들 간에 교전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 직원은 "2시간여 동안 40구가 넘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바그보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일어난 코트디부아르 내전은 정부군이 지난달 전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종결됐습니다.

그러나 그바그보를 추종하는 군인 일부가 무장 해제를 거부해 무력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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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디부아르 무력 충돌 재연…수십명 사망
    • 입력 2011-05-04 16:51:37
    국제
로랑 그바그보 전 대통령의 체포로 내전이 사실상 끝난 코트디부아르에서 다시 무력 충돌이 벌어져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인근 유푸곤 지역에서 와타라 대통령의 정부군과 그바그보를 추종하는 군인들 간에 교전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 직원은 "2시간여 동안 40구가 넘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바그보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일어난 코트디부아르 내전은 정부군이 지난달 전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종결됐습니다. 그러나 그바그보를 추종하는 군인 일부가 무장 해제를 거부해 무력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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