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앞바다 이상 저온…어획량 크게 감소

입력 2011.05.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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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저온 현상으로 서해 인천 앞바다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와 농어 등 제철 어종의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올 들어 옹진수협의 위판액도 지난해 95억 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38억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인천 앞바다의 표층과 50미터 심해의 수온을 조사한 결과, 최근 30년 평균 수온보다 0.5도에서 크게는 1.5도나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남 앞바다의 수온이 높아지고 있어, 인천 앞바다도 다음달 초부터는 서서히 예년 수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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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앞바다 이상 저온…어획량 크게 감소
    • 입력 2011-05-04 18:36:12
    사회
올 봄 저온 현상으로 서해 인천 앞바다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와 농어 등 제철 어종의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올 들어 옹진수협의 위판액도 지난해 95억 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38억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인천 앞바다의 표층과 50미터 심해의 수온을 조사한 결과, 최근 30년 평균 수온보다 0.5도에서 크게는 1.5도나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남 앞바다의 수온이 높아지고 있어, 인천 앞바다도 다음달 초부터는 서서히 예년 수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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