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유리방 등 신종업소 201곳 적발

입력 2011.05.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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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4개월 동안 키스방과 유리방 등 신종 풍속업소를 단속한 결과 201곳을 적발해 35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업소 21곳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키스방이 130곳으로 가장 많았고, 호스트바 30곳, 룸카페 27곳, 유리방 14곳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0곳, 부산 19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 행위가 이뤄지는 신변종 풍속업소에 대해 성매매 등으로 처벌할 수 없더라도 다른 법률을 적용해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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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방·유리방 등 신종업소 201곳 적발
    • 입력 2011-05-04 18:41:26
    사회
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4개월 동안 키스방과 유리방 등 신종 풍속업소를 단속한 결과 201곳을 적발해 35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업소 21곳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키스방이 130곳으로 가장 많았고, 호스트바 30곳, 룸카페 27곳, 유리방 14곳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0곳, 부산 19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 행위가 이뤄지는 신변종 풍속업소에 대해 성매매 등으로 처벌할 수 없더라도 다른 법률을 적용해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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