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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분양금 사기에 ‘대낮 폭력전’
입력 2011.05.04 (21:52)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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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의 한 상가에서 대낮에 난데없는 폭력전이 벌어졌습니다.

상가 분양금을 챙겨 달아난 시행사 때문에, 경매 위기에 몰린 상가를 살린 상인들과 공사비를 받지 못한 건설회사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인들이 용접으로 막은 상가 출입문을 쇠 파이프로 마구 때립니다.

문이 부서지자, 상가를 점거하고 있던 용역 직원들이 소화액을 뿌려댑니다.

상가 안으로 들어가려는 상인들과 상가를 점거한 건설업체 용역 직원들의 폭력 사태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상가 사기 분양.

지난 2003년 시행사가 계약금 60억 원을 갖고 달아난 뒤 상가 입주민 300여 명은 1억 원씩의 돈을 더 마련해 시행사의 빚을 떠안았습니다.

상가가 경매로 넘어가는 위기를 넘겼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입주자 대표 : "빚을 대신 갚아줬는데 이번에는 건설사가 자기들 공사대금까지 달라고 횡포 부린다."

이번에는 건설회사가 시행사에게 받지 못한 공사대금 90억 원을 요구하며 상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경찰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녹취> "자기들끼지 이권 때문에 다투는 거라서.."

시행사에 사기를 당한 상가 입주자들은 건설회사의 폭력적인 상가 점거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상가 분양금 사기에 ‘대낮 폭력전’
    • 입력 2011-05-04 21:52:1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의 한 상가에서 대낮에 난데없는 폭력전이 벌어졌습니다.

상가 분양금을 챙겨 달아난 시행사 때문에, 경매 위기에 몰린 상가를 살린 상인들과 공사비를 받지 못한 건설회사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인들이 용접으로 막은 상가 출입문을 쇠 파이프로 마구 때립니다.

문이 부서지자, 상가를 점거하고 있던 용역 직원들이 소화액을 뿌려댑니다.

상가 안으로 들어가려는 상인들과 상가를 점거한 건설업체 용역 직원들의 폭력 사태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상가 사기 분양.

지난 2003년 시행사가 계약금 60억 원을 갖고 달아난 뒤 상가 입주민 300여 명은 1억 원씩의 돈을 더 마련해 시행사의 빚을 떠안았습니다.

상가가 경매로 넘어가는 위기를 넘겼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입주자 대표 : "빚을 대신 갚아줬는데 이번에는 건설사가 자기들 공사대금까지 달라고 횡포 부린다."

이번에는 건설회사가 시행사에게 받지 못한 공사대금 90억 원을 요구하며 상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경찰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녹취> "자기들끼지 이권 때문에 다투는 거라서.."

시행사에 사기를 당한 상가 입주자들은 건설회사의 폭력적인 상가 점거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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