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빈라덴 살인사건’ 경찰에 신고

입력 2011.05.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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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청년 2명이 미국 해군 특수부대에 의한 오사마 빈라덴 사살 뉴스를 접하고 경찰에 '살인사건'으로 신고했습니다.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더치 뉴스'는 남부 벨기에 접경도시 틸뷔르흐에 사는 뤼트 스누런과 테리 플로르라는 두 명의 청년이 '살인사건' 신고를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공식접수는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법학도인 스누런은 오바마 대통령을 지칭해, TV에 나와 특정인을 살해했고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고 공표한 살인자가 있었기 때문에 신고하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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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서 ‘빈라덴 살인사건’ 경찰에 신고
    • 입력 2011-05-04 23:28:25
    국제
네덜란드에서 청년 2명이 미국 해군 특수부대에 의한 오사마 빈라덴 사살 뉴스를 접하고 경찰에 '살인사건'으로 신고했습니다.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더치 뉴스'는 남부 벨기에 접경도시 틸뷔르흐에 사는 뤼트 스누런과 테리 플로르라는 두 명의 청년이 '살인사건' 신고를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공식접수는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법학도인 스누런은 오바마 대통령을 지칭해, TV에 나와 특정인을 살해했고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고 공표한 살인자가 있었기 때문에 신고하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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