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개각…여야 반응 엇갈려

입력 2011.05.07 (0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단행된 5개 부처 개각에 대해 여당은 국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인사라고 환영한 반면 야당은 실망스러운 측근 인사로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4년차를 맞아 안정적으로 하반기 국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새로 내정된 장관 후보자들은 국정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적임자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번 개각에서 대통령은 바꿔야 할 장관은 남기고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기용했다며 윗돌 빼 아랫돌 괴기 식의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대통령은 차관급을 대거 장관급으로 내정하는 등 또다시 측근인사를 단행했다며 전반적으로 함량미달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6 개각…여야 반응 엇갈려
    • 입력 2011-05-07 07:20:22
    정치
어제 단행된 5개 부처 개각에 대해 여당은 국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인사라고 환영한 반면 야당은 실망스러운 측근 인사로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4년차를 맞아 안정적으로 하반기 국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새로 내정된 장관 후보자들은 국정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적임자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번 개각에서 대통령은 바꿔야 할 장관은 남기고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기용했다며 윗돌 빼 아랫돌 괴기 식의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대통령은 차관급을 대거 장관급으로 내정하는 등 또다시 측근인사를 단행했다며 전반적으로 함량미달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