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 지도자들이 `저항의 날'로 지정한 금요일을 맞아 시리아 전역에서 수만 명의 시민이 시위에 나선 가운데 군과 경찰의 발포로 26명이 숨졌다고 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AFP는 현지 인권 단체의 말을 빌려 하마와 홈스 지역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2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시리아 국영TV는 홈스 지역에서 군 장교 1명과 경찰 4명이 '범죄집단'의 공격으로 순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15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 통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시작된 이후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5백60명 이상의 시민이 숨지고, 군인 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가 인도주의적 상황 조사를 위한 유엔 진상조사팀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는 현지 인권 단체의 말을 빌려 하마와 홈스 지역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2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시리아 국영TV는 홈스 지역에서 군 장교 1명과 경찰 4명이 '범죄집단'의 공격으로 순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15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 통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시작된 이후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5백60명 이상의 시민이 숨지고, 군인 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가 인도주의적 상황 조사를 위한 유엔 진상조사팀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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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수만 명 ‘저항의 날’ 시위…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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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7 07:21:32
민주화 운동 지도자들이 `저항의 날'로 지정한 금요일을 맞아 시리아 전역에서 수만 명의 시민이 시위에 나선 가운데 군과 경찰의 발포로 26명이 숨졌다고 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AFP는 현지 인권 단체의 말을 빌려 하마와 홈스 지역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2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시리아 국영TV는 홈스 지역에서 군 장교 1명과 경찰 4명이 '범죄집단'의 공격으로 순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15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 통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시작된 이후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5백60명 이상의 시민이 숨지고, 군인 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가 인도주의적 상황 조사를 위한 유엔 진상조사팀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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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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