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교통사고 후 도주하다 강으로 추락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동천리의 강변도로에서 35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2미터 아래 회야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김씨는 목격자의 도움으로 강에서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급하게 달아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