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끝내기 안타’로 3연패 탈출

입력 2011.05.07 (08:00) 수정 2011.05.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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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한화가 모처럼 환호했습니다.



9회말에 터진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대 8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



한화 류현진이 익살스런 동작으로 애타게 안타를 기다립니다.



타석에 선 전현태는 풀카운트 접전끝에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넥센 수비도 잡는 걸 포기했고, 한화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짜릿한 끝내기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전현태는 2군으로 추락했다 1군에 올라온 첫날 극적인 안타로 팀의 3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 전현태 : "2군에서 연습 많이 한게 좋은 결과 온 것 같다."



LG는 2위로 올라섰습니다.



2회 박용택과 조인성의 연속 타자 홈런 등 16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9대 5로 이겼습니다.



박용택은 시즌 7호 홈런으로 선두를 이어갔고, 구원등판한 신인 임찬규는 데뷔 첫승을 올렸습니다.



롯데 타선도 폭발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등 18안타를 집중시켜 두산을 10대 6으로 이겼습니다.



선두 SK는 접전끝에 기아를 2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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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끝내기 안타’로 3연패 탈출
    • 입력 2011-05-07 08:00:33
    • 수정2011-05-07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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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최하위 한화가 모처럼 환호했습니다.

9회말에 터진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대 8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

한화 류현진이 익살스런 동작으로 애타게 안타를 기다립니다.

타석에 선 전현태는 풀카운트 접전끝에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넥센 수비도 잡는 걸 포기했고, 한화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짜릿한 끝내기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전현태는 2군으로 추락했다 1군에 올라온 첫날 극적인 안타로 팀의 3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 전현태 : "2군에서 연습 많이 한게 좋은 결과 온 것 같다."

LG는 2위로 올라섰습니다.

2회 박용택과 조인성의 연속 타자 홈런 등 16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9대 5로 이겼습니다.

박용택은 시즌 7호 홈런으로 선두를 이어갔고, 구원등판한 신인 임찬규는 데뷔 첫승을 올렸습니다.

롯데 타선도 폭발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등 18안타를 집중시켜 두산을 10대 6으로 이겼습니다.

선두 SK는 접전끝에 기아를 2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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