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린 호텔방화, 술집 경영권 분쟁때문

입력 2011.05.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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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친 중국 지린성 퉁화시 루자 호텔 방화의 원인은 이 호텔 지하의 술집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퉁화시 공안국이 체포된 방화 용의자 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호텔 지하의 술집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왕 모씨의 사주를 받아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다.

이 술집 부사장으로 일했던 왕씨는 술집 주인 추 모씨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하자 지난 2월 이들 7명을 고용, 석달간 치밀하게 방화를 모의해왔다고 통화시 공안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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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지린 호텔방화, 술집 경영권 분쟁때문
    • 입력 2011-05-07 12:06:56
    국제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친 중국 지린성 퉁화시 루자 호텔 방화의 원인은 이 호텔 지하의 술집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퉁화시 공안국이 체포된 방화 용의자 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호텔 지하의 술집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왕 모씨의 사주를 받아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다. 이 술집 부사장으로 일했던 왕씨는 술집 주인 추 모씨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하자 지난 2월 이들 7명을 고용, 석달간 치밀하게 방화를 모의해왔다고 통화시 공안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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