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남흥청년화학 시찰…비료생산 독려

입력 2011.05.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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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대표적 석유화학공장인 평안남도 안주시의 남흥청년 화학연합기업소를 방문해 비료생산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남흥 기업소의 무연탄 비료는 나프타로 비료를 생산할 때에 비해 원가는 크게 줄이고 생산량은 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일이 위원장이 남흥기업소를 찾아 비료생산을 독려한 것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식량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찰에는 장성택 당 행정부장 등이 수행했다고 보도됐으며 후계자 김정은은 거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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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일 남흥청년화학 시찰…비료생산 독려
    • 입력 2011-05-07 21:51:57
    정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대표적 석유화학공장인 평안남도 안주시의 남흥청년 화학연합기업소를 방문해 비료생산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남흥 기업소의 무연탄 비료는 나프타로 비료를 생산할 때에 비해 원가는 크게 줄이고 생산량은 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일이 위원장이 남흥기업소를 찾아 비료생산을 독려한 것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식량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찰에는 장성택 당 행정부장 등이 수행했다고 보도됐으며 후계자 김정은은 거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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