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다 아파트 방화…노래방 화재

입력 2011.05.08 (07:34) 수정 2011.05.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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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방화로 인한 아파트 화재와 누전으로 추정되는 노래방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파트에 불을 질러 경찰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47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남 김해시에 있는 15층 아파트의 6층,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이불에 불을 붙여 아파트 내부 70제곱미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 11시 50분 쯤 경남 김해시 외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 에어컨의 스위치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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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하다 아파트 방화…노래방 화재
    • 입력 2011-05-08 07:34:23
    • 수정2011-05-08 09:18:54
    사회
경남 김해에서 방화로 인한 아파트 화재와 누전으로 추정되는 노래방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파트에 불을 질러 경찰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47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남 김해시에 있는 15층 아파트의 6층,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이불에 불을 붙여 아파트 내부 70제곱미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 11시 50분 쯤 경남 김해시 외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 에어컨의 스위치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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