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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제2외국어 日·中 편중 심해
입력 2011.05.08 (10:02) 사회
서울 시내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 수업이 일본어와 중국어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고교 선택과목 편성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지역 일반계 고교 222곳 가운데 2학년 과정에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와 중국어 수업을 개설한 곳은 각각 전체의 88.3%인 196곳과 79.3%인 176곳에 달했습니다.

반면 독일어와 프랑스어 수업을 편성한 고교는 각각 27곳과 41곳에 머물러 전체의 12.2%와 18.5%에 그쳤고 러시아어와 아랍어는 수업이 개설된 고교가 아예 없었습니다.

일본어와 중국어 쏠림 현상은 같은 한자 문화권이라 배우기 편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균형 있는 세계화 의식을 기르려면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고교 제2외국어 日·中 편중 심해
    • 입력 2011-05-08 10:02:35
    사회
서울 시내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 수업이 일본어와 중국어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고교 선택과목 편성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지역 일반계 고교 222곳 가운데 2학년 과정에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와 중국어 수업을 개설한 곳은 각각 전체의 88.3%인 196곳과 79.3%인 176곳에 달했습니다.

반면 독일어와 프랑스어 수업을 편성한 고교는 각각 27곳과 41곳에 머물러 전체의 12.2%와 18.5%에 그쳤고 러시아어와 아랍어는 수업이 개설된 고교가 아예 없었습니다.

일본어와 중국어 쏠림 현상은 같은 한자 문화권이라 배우기 편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균형 있는 세계화 의식을 기르려면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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