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에 10가구 가운데 한두 가구는 대출 이자를 연체하거나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금융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연체한 적이 있는 가구는 전체의 13%를 차지했습니다.
연체한 이유는 소득 감소가 47%로 가장 많았고,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나 자금 유통의 차질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부채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적이 있는 가구도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감원의 공동 조사로 전국 2천여 개 도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실시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금융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연체한 적이 있는 가구는 전체의 13%를 차지했습니다.
연체한 이유는 소득 감소가 47%로 가장 많았고,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나 자금 유통의 차질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부채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적이 있는 가구도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감원의 공동 조사로 전국 2천여 개 도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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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가계대출 이자 연체 가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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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8 13:19:13
지난해 하반기에 10가구 가운데 한두 가구는 대출 이자를 연체하거나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금융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연체한 적이 있는 가구는 전체의 13%를 차지했습니다.
연체한 이유는 소득 감소가 47%로 가장 많았고,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나 자금 유통의 차질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부채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적이 있는 가구도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감원의 공동 조사로 전국 2천여 개 도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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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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