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벌어진 종교 간 충돌 사태로 190명이 군사법정에 회부됐습니다.
이집트군 최고위원회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벌어진 무슬림과 콥트 기독교인 사이의 유혈 충돌 사태에 관련된 190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을 군사법정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내 극보수 정파인 살라피 무슬림 수백 명은 지난 7일 밤 이슬람으로 개종한 여성이 억류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세인트 민나 교회로 몰려가 시위를 벌이다가 콥트 교인들과 충돌했습니다.
현지 국영TV는 양측이 총과 화염병을 사용한 충돌 과정에서 12명이 숨지고, 2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군 최고위원회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벌어진 무슬림과 콥트 기독교인 사이의 유혈 충돌 사태에 관련된 190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을 군사법정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내 극보수 정파인 살라피 무슬림 수백 명은 지난 7일 밤 이슬람으로 개종한 여성이 억류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세인트 민나 교회로 몰려가 시위를 벌이다가 콥트 교인들과 충돌했습니다.
현지 국영TV는 양측이 총과 화염병을 사용한 충돌 과정에서 12명이 숨지고, 2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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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종교간 충돌 190명 군사법정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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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8 22:51:39
이집트에서 벌어진 종교 간 충돌 사태로 190명이 군사법정에 회부됐습니다.
이집트군 최고위원회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벌어진 무슬림과 콥트 기독교인 사이의 유혈 충돌 사태에 관련된 190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을 군사법정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내 극보수 정파인 살라피 무슬림 수백 명은 지난 7일 밤 이슬람으로 개종한 여성이 억류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세인트 민나 교회로 몰려가 시위를 벌이다가 콥트 교인들과 충돌했습니다.
현지 국영TV는 양측이 총과 화염병을 사용한 충돌 과정에서 12명이 숨지고, 2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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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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