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카다피 겨냥 안 했다…생사는 몰라”

입력 2011.05.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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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대한 공습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를 겨냥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토의 대 리비아 군사작전 책임자인 클라우디오 가벨리니 준장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기자들과 만나 나토의 공습 목표는 모두 군사시설이며 전폭기가 트리폴리에서 타격한 표적도 지휘ㆍ통제 참호라고 밝혔습니다.

가벨리니 준장은 나토는 개인을 겨냥하지 않는다며 카다피를 제거할 목적으로 공습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또 카다피의 생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어떠한 증거도 갖고 있지 않고, 나토의 임무는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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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카다피 겨냥 안 했다…생사는 몰라”
    • 입력 2011-05-11 06:05:54
    국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대한 공습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를 겨냥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토의 대 리비아 군사작전 책임자인 클라우디오 가벨리니 준장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기자들과 만나 나토의 공습 목표는 모두 군사시설이며 전폭기가 트리폴리에서 타격한 표적도 지휘ㆍ통제 참호라고 밝혔습니다. 가벨리니 준장은 나토는 개인을 겨냥하지 않는다며 카다피를 제거할 목적으로 공습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또 카다피의 생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어떠한 증거도 갖고 있지 않고, 나토의 임무는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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