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독일 기업들, 한국을 전략적 거점 삼아달라”

입력 2011.05.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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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통상과 교역 증대를 위한 한국과 독일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에서 독일 주요 기업 CEO 들을 만나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독일이 한국을 더 넓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독일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 갈 수 있는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열린 프랑크푸르트 동포 간담회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등 조국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동포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헤센주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헤센주는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으로 한독 관계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일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다음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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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독일 기업들, 한국을 전략적 거점 삼아달라”
    • 입력 2011-05-11 06:12:31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통상과 교역 증대를 위한 한국과 독일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에서 독일 주요 기업 CEO 들을 만나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독일이 한국을 더 넓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독일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 갈 수 있는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열린 프랑크푸르트 동포 간담회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등 조국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동포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헤센주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헤센주는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으로 한독 관계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일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다음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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