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수단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앞둔 남수단 지역에서 반군들이 마을 한 곳을 공격해 80여 명이 숨졌다고 남수단군이 밝혔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은 북부 반군들이 가축을 돌보던 남부 와랍주의 한 마을을 습격했다며 남수단군이 6~7일 반군을 몰아냈지만 이튿날 마을을 습격해 주민 34명이 죽고 45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민과 경찰들이 반군을 뒤쫓아가 48명을 보복살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수단 주민들은 지난 1월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로 독립을 결정했지만 남북수단 경계에 있는 유전지역 아비에이를 둘러싼 종족 간 분쟁에다 남수단 군대와 반군 간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은 북부 반군들이 가축을 돌보던 남부 와랍주의 한 마을을 습격했다며 남수단군이 6~7일 반군을 몰아냈지만 이튿날 마을을 습격해 주민 34명이 죽고 45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민과 경찰들이 반군을 뒤쫓아가 48명을 보복살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수단 주민들은 지난 1월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로 독립을 결정했지만 남북수단 경계에 있는 유전지역 아비에이를 둘러싼 종족 간 분쟁에다 남수단 군대와 반군 간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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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단서 반군, 민간인 충돌로 80여 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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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06:15:59
오는 7월 1일 수단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앞둔 남수단 지역에서 반군들이 마을 한 곳을 공격해 80여 명이 숨졌다고 남수단군이 밝혔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은 북부 반군들이 가축을 돌보던 남부 와랍주의 한 마을을 습격했다며 남수단군이 6~7일 반군을 몰아냈지만 이튿날 마을을 습격해 주민 34명이 죽고 45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민과 경찰들이 반군을 뒤쫓아가 48명을 보복살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수단 주민들은 지난 1월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로 독립을 결정했지만 남북수단 경계에 있는 유전지역 아비에이를 둘러싼 종족 간 분쟁에다 남수단 군대와 반군 간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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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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