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 물가지수가 6% 대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3월의 7.3%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어서 물가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전달 대비로는 0.3%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1년전보다 채소류가 16% 하락했고, 수산물은 3% 떨어졌고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각각 23%와 17%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구제역이 진정되면서 농림수산품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하락한 반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은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보통 2달에서 6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됩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3월의 7.3%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어서 물가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전달 대비로는 0.3%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1년전보다 채소류가 16% 하락했고, 수산물은 3% 떨어졌고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각각 23%와 17%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구제역이 진정되면서 농림수산품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하락한 반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은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보통 2달에서 6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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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물가지수 6.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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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06:22:38
- 수정2011-05-11 09:31:27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 물가지수가 6% 대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3월의 7.3%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어서 물가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전달 대비로는 0.3%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1년전보다 채소류가 16% 하락했고, 수산물은 3% 떨어졌고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각각 23%와 17%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구제역이 진정되면서 농림수산품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하락한 반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은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보통 2달에서 6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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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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